중국 외환보유 증가, 남북 고위급 회담, 비트코인 ETF 출시 및 해외뉴스

중국 외환보유 증가, 남북 고위급 회담, 비트코인 ETF 출시 및 해외뉴스 - (1.8 조간)

2018. 1. 8. 08:29ㆍ경제 2018

안녕하세요, 경제뉴스 읽는 남자입니다.

호주 시드니는 일요일, 47.3도로 80년 만에 가장 뜨거운 날을 보냈습니다. 미국 및 캐나다의 엄청난 한파와는 대조적이네요.

프랑스 대통령 마크론은 토요일 백악관에서 미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 한반도 정세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고 이란 시위에 관해 논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마크론은 3일 일정으로 월요일, 중국 베이징 및 시안을 방문합니다.

말레이시아는 14번째 총선을 시작합니다. 최근들어 부패 혐의 등으로 얼룩진 나집 총리 관련해서 반대파로 나선 마하타르 전 총리가 대결을 펼칩니다. 마하타르 전 총리는 가장 오랜 기간 총리를 역임한 전총리입니다.

1.8일 조간 뉴스입니다.

- 블룸버그 헤드라인 -

중국의 외환 보유액이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외환 보유액은 중국 정부의 자본 통제 및 위안화의 강세, 반등하는 경제 성장을 배경으로 11개월 연속 상승하고 있습니다.

- 출처 중국 인민은행, 블룸버그 -

중앙은행이 위안화를 상향 조정한 이후 지난 거의 6년 만에 처음으로 3조 달러를 밑돌았지만 지난 1월 이후 증가세를 보이며 다시 증가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최대 외환 보유 국가입니다.

중국 동부 해안(상하이 160해리 부근) 한국으로 향하던 유조선이 중국 선박과 충돌했습니다. 선원 32명이 실종됐으며 아직 자세한 사고 경위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1월 9일 화요일, 남북 고위급 회담과 관련 한국 정부는 미 트럼프 정부의 강경노선을 훼손하지 않으며 북한이 회담에 복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한국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했습니다.

이번 회담은 2015년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남북 고위급 회담이며 다시 북한을 비핵화 협상을 부활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보고 있습니다.

- 출처 investing.com -

미국 및 유럽 주요국 증시입니다.

- 출처 다음 증권 -

지난 금요일 미국 다우존스는 25,295.87 (0.88% 상승) / 나스닥 종합 7,136.56 (0.83% 상승)이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325.71 (8.47p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 출처 investing.com -

암호화폐 시세입니다.

지난 주 주요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 회장은 새로운 동전을 추가하지 않겠다고 트위터에 발표한 뒤 리플은 목요일 3 달러 넘게 최고치를 기록하던 가격이 2.74달러까지 하락하였는데요. 일단 리플이 반등을 이뤄낼지 지켜봐야겠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는 비트코인 ETF 출시를 위해 미국 증권 거래위원회에(SEC)에 발급 허가 요청을 제출했습니다.

이는 지난 달, 12월 비트코인 선물거래를 시작한 CME(시카고 상품거래소) 및 CBOE(시카고 옵션거래소) 거래소에 선물 가격과 연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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