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렌트유 76달러 돌파 및 코스닥 시장 반등 (5.9)

2018. 5. 9. 22:29경제 2018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Donald Trump)와 김정은 (Kim Jong Un) 위원장의 정상 회담을 앞두고 북한에 억류 된 미국인 3명이 수요일에 석방됐습니다.


트럼프는 트위터에서 김씨 성을 가진 한국계 미국인은 고립된 국가에서 2년 이상 붙잡혀 있다 자유로워졌다고 알렸습니다.


5월 9일 경제뉴스입니다.




브렌트유 76달러 돌파 및 코스닥 시장 반등 (5.9)



트럼프는 이란과의 국제 원자력 협정 (핵협상) 파기를 선언한 뒤 국제유가가 크게 요동치고 있습니다. 선물시장은 이와 무관하게 상승중입니다.



- 출처 investing.com -


국제유가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이후 크게 상승하며 크루드 오일은 70.78달러, 브렌트유는 76.67달러를 기록하며 75달러를 넘어서는 상승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 출처 investing.com -


트럼프의 핵합의 탈퇴 선언이 발표되며 유가시장은 크게 요동치고 있는 반면 선물시장은 상승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 출처 investing.com -


유가 상승과 더불어 10년물 채권금리 수익률도 3%를 넘어섰습니다. 시장의 반응은 아직 크지 않습니다.



- 출처 다음 증권 -


국내증시는 코스피 지수 2,443.98p (0.24% 하락), 코스닥 지수 850.85p (2.86% 상승)를 기록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은 전일 큰 하락과 정반대로 오늘은 반대로 움직였네요. 어제는 상승하다 크게 하락했는데 오늘은 하락하다 크게 상승하며 마감했습니다.


코스닥 150지수는 4.58% 상승하며 1,424.56p를 기록했는데요. KODEX 코스닥 150 (3.01% 상승), TIGER 코스닥 150 (4.11% 상승)은 지수와 괴리율이 존재합니다. 하락할 때 덜 하락하고 상승할 때 덜 상승하는 등 계속 데이터를 비교해보면 차이가 크게 나타나네요.


오늘 하락할 때 비중 100%를 꽉 채우면서 꽤나 복잡한 심정이었는데요. 우선은 하락이 깊었기에 반등 또한 강했다고 생각합니다. 비중을 75% 선으로 다시 낮추면서 일단 한숨 돌렸습니다. 수익권으로 모두 진입하면서 안심하는 상황이긴 하지만 5일선 앞까지 다가간 상황이라 뚫고 바로 상승할지 여부는 알 수 없고 재차 하락할수도 있다고 보여집니다. 글로벌 증시와 무관하게 놀아나기 때문에 뭐라 말하기 어렵네요.


기술적 분석에 의지해 5일선 헤딩한 뒤 5일선을 돌려세우느냐 아님 5일선 헤딩하고 다시 빠지느냐 여부에 따라 상황이 복잡해질 듯 한데 우선 일시적으로 가격이 싸졌다는 느낌은 들고 그럼에도 그동안 많이 올랐기에 결코 싼게 싼 건 아니다라는 인식 또한 가질만합니다.


- 출처 다음 환율 -


오늘 달러가 강세였기에 원-달러 환율은 1079.0원, 원-엔 환율은 983.82원을 기록했습니다.


글로벌 시장이 크게 움직이는 일이 없는 평이한 시장이거나 상승장에서는 달러가 엔화보다 앞서있지만 시장이 요동치는 상황이거나 하락장일 경우에는 엔화와 달러의 차이가 크지 않기에 엔화가 달러 대비 싸게 느껴지면 엔화를 구입해 외환통장에 넣어두는 것도 외환투자 괜찮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