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5. 6. 15:45ㆍ경제 2018
문재인 대통령은도널드 트럼프 (Donald Trump) 대통령과 김정일 위원장간의 역사적인 정상 회담에 앞서 5월 22일 미국을 방문 할 계획이라고 백악관이 금요일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과 여러 차례 역사적인 회의를 갖고 한국 전쟁을 공식적으로 끝내기 위한 북한과의 평화 협상을 추진하면서 한반도 긴장을 진정시키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해왔습니다. 문 대통령은 다음 주 일본을 방문, 아베 신조 총리와 리커창 (Li Keqiang) 총리와 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김 위원장과 만나길 희망한다고 3월에 발표 된 이래 트럼프는 CIA국장인 마이크 폼페오 (Mike Pompeo)를 북한에 파견했습니다. 폼페오는 이후 국무장관으로 확정되었습니다.
토요일, 조선일보는 워싱턴에서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과 미국의 역사적인 회담은 6월 셋째 주 싱가포르에서 개최 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밝혔습니다. 보고서에 관해 묻는 질문에 백악관은 아직 발표 할 것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5월 6일 종합 뉴스입니다.
국내증시 종합시황 (5.6)
출처 investing.com
미국증시는 다우지수 24,262.51p (1.39% 상승), S&P 500 2,663.42p (1.28% 상승), 나스닥 종합지수 7,209.62p (1.71% 상승)를 기록했습니다.
꽤 큰 상승이었네요. 금요일 국내증시와 비교해서 보면 시장의 흐름이 판이하게 다른데요. 금요일 경제뉴스에서도 밝혔듯이 월요일 휴장까지 선반영되다 보니 미리 시장에 선방영되거나 과오류되거나인데 현재로서는 오류의 모습으로 보여지네요.
출처 investing.com
미국 선물시장 또한 큰 상승으로 마감한 모습입니다.
출처 investing.com
vix 지수, 변동 지수 또는 공포 지수로 불리는 지표인데요. 2월 이후 급증했던 변동지표가 15 포인트 아래로 내려왔네요. 변동성이 조금씩 내려앉으며 시장이 안정적으로 상승으로 턴한다는 신호일까요?
출처 다음 증권
금요일 마감 국내증시는 코스피 지수 2,461.38p (1.04% 하락), 코스닥 지수 856.34p (1.12% 하락)를 기록했습니다.
삼성전자가 2% 이상 하락하며 코스피 시장의 하락을 부추겼네요. 코스닥은 헬스케어 종목들의 하락이 꽤 큰 하루였습니다. 전 금요일에도 밝혔듯 인버스만 비중 50% 이상을 들고 있었는데요. 이 날 하락으로 38%까지 낮췄습니다. 이유는 코스피ㅣ 200을 보면 20일선에 멈춰섰기때문에 향후 방향을 어떻게 틀지 에측이 안되서죠.
- 코스피 200 -
코스피 200은 20일선에 정확히 멈춰섰습니다. 시장은 반등 중의 상승 흐름세에 있고 미국증시는 금요일 큰 폭의 상승을 거뒀네요. 이는 당분간 중국과의 무역 이슈가 큰 영향을 줄만한 상황이 없다고 봐도 될 듯 합니다. 다만, 월요일 장에 크게 하락하지 않는다면요.
- 코스닥 150 -
코스닥 시장은 코스피 시장에 비해 연말, 연초에 꽤 강하게 움직이다 최근 부침이 큰 모양새입니다. 최근들어 최저점을 형성했는데 코스피 200에 비해서도 유독 하락이 컸네요. 제가 코덱스 150 인덱스 투자자라면 매수했을 자리입니다. 기술적 반등이든 뭐든 충분히 가능성이 열려있기 때문입니다.
우선은 남북 관계 진전에 따른 한국전쟁 종료 선언과 북미회담으로 이어지는 6월 셋째주까지 그리고 회담 내용까지 나쁜 이슈가 없습니다. 613 지방선거까지는 유동성도 뒷받침되기에 시장은 상승 분위기에 잠깐동안 취할 가능성도 커보입니다. 613 지방선거와 북미 대화를 끝으로 시장이 하락으로 턴하느냐의 여부는 환율과 채권금리를 유심히 살펴보면 어느정도 답을 찾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우선은 코스닥의 하락이 컸기에 이 쪽을 조금 사둬 낙폭과대를 염두한 매수가 가능해보입니다. 시장은 단기 반등이 아닌 상승으로 추세를 전환할 요소를 갖췄다 생각합니다. 다만, 미국 증시가 월요일에 어떻게 움직이느냐에 따라 가능성이 얼마나 열릴지는 내일 하루 더 지켜볼 필요는 있겠네요.
국내증시는 그 동안 상승을 못했기에 키맞추기 반등이 충분히 가능해보이고요. 전 인버스 비중이 38%나 되고 다른 주식 비중이 없기에 코스닥 쪽을 노려야겠네요. 인버스 매수는 의미없고 상황에 따라 비중을 더 줄이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