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증시 상승, 국내증시 하락, 유가상승. 주식시장 버블경고 (1.4 석간)

2018. 1. 4. 18:15경제 2018

안녕하세요, 경제뉴스 읽는 남자입니다.


미국과 독일의 견조한 경제지표와 세계 경제의 낙관전 전망에 힘입어 일본 니케이 시장을 선두로 하여 아시아 증시 대부분이 상승하였습니다. 


이란에서 불어오는 긴장으로 인해 오일 공급에 대한 차질이 우려를 낳은 가운데 유가 상승을 부치기고 있습니다. 이는 2015년 이래 최고치기록입니다. 현재 크루드 오일 WTI는 61.91달러입니다.


1월 4일 석간 뉴스입니다.




- 출처 investing.com -


도쿄 니케이를 선두로 한 아시아 증시가 세계경제 성장의 낙관적 전망에 힘입어 대부분 상승을 했습니다. 하지만 국내 증시는 아시아 증시에도 유일하게 큰 하락을 기록했는데요.


니케이는 2.9% 이상의 상승을 중국, 대만 등 아시아 주요국가 또한 상승세를 이어간 반면에 국내 증시는 하락하였는데요.



- 출처 다음 증권 -


코스피 2,466.46 (-0.8% 하락)  /  코스닥 808.01 (-1.74% 하락)


꽤 큰 하락을 보였으나 환율이나 지수 차트 등을 봤을때는 큰 부정적인 영향은 당장 보여지고 있지는 않습니다.



- 출처 다음 환율 -


달러 지수는 오늘도 약세를 보였으며 이는 원-달러 하락으로 나타났고요. 엔화가 다시 가파른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는 점 주목할만합니다.



- 출처 investing.com -


상품시장 시세입니다. 유가는 이란에서 불어오는 긴장감으로 인해 오일 공급 차질에 따른 상승으로 2년 내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 블룸버그 헤드라인 -



북한이 오일을 어떻게 북한으로 몰래 반입 가능한지에 대한 기사입니다. 선박에서 선박으로 이동하는 방법을 사용했다는데 대형 선박에서 소형 선박으로 나누어 추적을 어렵게 했다고 합니다. 자세히 이게 어떤 방식인지 확 와닿지는 않지만 북한의 '핵 무기 위협'에서 미국이 사용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조치는 북한으로 반입 가능한 오일을 차단하는 것이기에 이런 북한의 방법을 잘 차단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태국 방콕, 푸켓 공항이 아시아에서 가장 가치있는 공항 허브로 떠올랐다고 합니다. 2위는 중국 상하이 국제 공항입니다. 이는 서비스 기반이 아닌 수익 기반입니다. 태국공항회사 (AOT)시가 총액 1조 바트를 넘어섰습니다.


Jeremy Grantham (제레미 그랜덤)은 주식시장이 6개월에서 2년 이내 버블이 꺼질 수 있음을 언급했습니다. 블룸버그 기사 내용을 그대로 인용하겠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개인적으로 주식 시장이 한번쯤은 부침(버블)을 경험해야 다시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을 가진다고 봅니다. 주식시장은 이상적인 시장이지만 비이성적인 투자자들이 시장(게임)에 참여함으로써 거품을 만들고 그로인해 믿고 있던 경제 시스템이 파괴되어야 새로운 산업혁명에 맞는 시장 시스템을 갖출 수 있다는 패러다임을 개인적으로 믿고 있습니다.

Grantham cited the recent acceleration of U.S. equity prices, a concentration of leadership in stocks and growing media coverage of events such as bitcoin’s surge and Amazon.com Inc.’s success as signs that the final phase of a bubble could be coming in the next six months to two years.

제레미 그랜덤은 보스턴을 기반으로 한 GMO 투자 창업자입니다. 회사는 작년 기준 750억 달러를 관리하고있습니다)

(출처 - 블룸버그, By Charles Ste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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