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떠나기 (인천공항철도, 온국민환전) (3.6 특별한 일상)

2018. 3. 7. 05:58일상

집 코 앞에 공항 리무진 버스가 다니건만 나올 때 까지 시간표를 확인 안 하고 나왔더니 도착 한 순간 막 공항버스가 떠난 직후였다. 족히 30분은 기다려야 했기에 지하철을 타기로 했다. 다행히 짐도 많치 않았고 공기가 따듯해서 걷기에 오히려 상쾌한 기분이 들었다.



- 인천공항 제1터미널역 에스컬레이터에서 바라본 역 천장 모습 -




-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공항철도 열차시각표 -


지하철에서 진에어 직원을 봤는데 한참을 함께 갔다. 군자에서 방화 방면, 공덕역에서 내리려면 가장 빠른 환승이 1-1이었기 때문에 당연히 같은 지점을 함께 갈 수 밖에 없었다. 나는 공덕 환승 방향을 그 직원만 뒤에서 따라 갔다. ㅎㅎ 그 직원은 김포공항역에서 내렸다.


공덕에서 환승해 인천공항 가는 지하철역으로 향했는데 예전에는 종착역이 인천공항역인데 지금은 인천공항 제1터미널 - 인천공항 제2터미널로 분리되어 있다.




- 우리은행 인천공항 지점 -


제1여객터미널에는 지상 1층, 4번 출입구와 9번 출입구에 위치해 있다. 


공항에 도착해 우리은행에서 온국민환전 신청해 놓은 태국 바트를 수령했다. 기타통화 (달러, 유로, 엔화 외)를 55% 할인우대해주고 인청공항이나 원하는 지점에서 직접 수령도 가능해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 온국민환전 -


위비뱅크 (우리은행 모바일 웹)에서 신청했다. 기존에 돈이 조금 남아있어 8,700바트만 환전.



- 인천공항 제1터미널 인스펙션을 빠져나오면 저렇게 라인프렌즈 브라운 -


아시아쪽 사람들은 라인을 많이 접해서인지 멈춰서서 기념 사진을 많이 찍는다. 나도 기회를 엿봐서 사진 한 장 건졌다. ㅎㅎ



제주항공 방콕행은 만석이었다. 라오스 비엔티엔과 필리핀 마닐라 탑승객들을 부르는 소리가 여기저기 들려온다. 공항이 무척 붐빌거라 생각했는데 인천공항 2터미널이 생겨 분산되서인지 제주 항공 체크인 카운터만 붐볐지 인스펙션 구간은 10분도 안 되어 빠져 나와서 자동출입국 심사를 통해 쉽게 빠져 나왔고 면세점도 오늘까지 붐빌거라고 사전 공지를 받았는데 제주항공 전용 신라면세점 카운터 11번 게이트를 가보니 1분도 안 되어 면세품 인도 받았다.


제주항공 방콕행은 9번 게이트에서 열렸고 제주항공 전용 신라면세점 카운터는 11번 게이트였다. 더 이상 공항 트레인을 타고 이동하지 않아도 되서 시간이 더 단축된 느낌이 든다.


- 태국 여행 기간 중에는 일상 이야기를 메인 블로그에 올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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