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법원 비트코인 경제적 가치 지닌 자산, 범죄자금 압수 가능 (5.31)

2018. 5. 31. 15:43경제 2018

5월 31일 경제뉴스입니다.




한국 대법원 비트코인 경제적 가치 지닌 자산, 범죄자금 압수 가능 (5.31)



이탈리아가 올해 두 번째 선거를 실시하지 않고 연립 정부를 구성하기위한 노력을 재개하면서 투표가 사실상 이탈리아의 유로존 탈퇴에 대한 국민 투표가 될 것이라는 두려움을 완화시키며 유로화는 상승하였고 아시아 증시 또한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 출처 investing.com -


전일 미국증시는 다우지수 24,667.78p (1.26% 상승), S&P 500지수 2,724.01p (1.27% 상승), 나스닥 종합지수 7,462.45p (0.89% 상승)로 마감하였습니다.


- 출처 investing.com -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상승하며 유럽에서 부는 악재를 털어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니케이 225는 0.90% 상승, 항셍지수는 1.12% 상승, 대만은 0.50%, 코스피는 0.56% 상승했습니다.



- 출처 investing.com -


유가는 최근 급하락하다 다시 반등을 보였는데요. 크루드 오일 WTI는 68.08 달러, 브렌트 유는 77.44달러를 기록중입니다.



한국 대법원은 암호화폐 또는 가상화폐로 불리는 비트코인을 경제적 가치를 지닌 자산이라고 판단하여 범죄 자금을 압수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판결은 온라인 음란물 사이트를 운영한 한국인에 대한 사건으로 인해 발생했으며 검찰은 현금과 191개의 비트코인을 압수했습니다. the Korea Times는 '가상화폐 (암호화폐)가 압수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썼습니다.


- 출처 investing.com -


암호화폐는 현재 비트코인 7,510.1달러, 이더리움 570.49달러, 리플 0.6080달러, EOS 이오스 12.28달러를 기록중입니다.


시장은 한국에서 가상화폐로 불리는 암호화폐가 금융 자산으로 분류, 범죄 등에 압수를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우려와 함께 금융권에서 가상화폐를 인정하는게 아니냐며 제도권 편입에 대한 기대를 갖게 만들었는데요.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이에 대해 상품 여부와 규제 여부는 별개라며 비트코인을 포함한 가상화폐를 화폐로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 출처 다음 증권 -


국내증시는 코스피 지수 2,423.01p (0.58% 상승), 코스피 200지수 310.92p (0.54% 상승), 코스닥 지수 879.66p (0.62% 상승), 코스닥 150지수 1,491.60p (0.66% 상승)로 상승 마감했습니다.


오늘은 코스피 및 코스닥 사정 모두 상승하며 아시아 증시와 동조화됐네요. 이게 추세로 이어질지는 우선 내일까지 시장을 지켜 볼 필요가 있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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