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6. 28. 18:26ㆍ경제 2018
6월 28일 경제뉴스입니다.
스티븐 므누신 재무 장관은 미국의 경제 성장에 대해 낙관하고 있습니다. 그는 CNBC '스쿼크 박스'에 출연해 "6개월 감세 기념일인데, 우리는 2/4 분기의 큰 GDP를 기대하고있다."고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Donald Trump) 대통령은 12월 법인 세율을 35%에서 21%로 낮췄습니다. Mnuchin은 애틀란타 연방준비은행 (Federal Reserve Bank of Atlanta)의 2/4분기 GDP 성장률을 4.7%로 예상했습니다.
그는 "GDP 3%에 대해 말했을 때 1년 전만하더라도 사람들이 웃었다. 우리는 대통령의 세금 계획과 규제 완화로 인해 경제 성장을 이루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한 중국과 관련해서는 백악관은 중국의 소유권을 25% 이상 보유한 회사가 특정 미국 기술 관련 회사를 인수하지 못하도록 차단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신에 정부는 새로이 강화된 미국의 외국인 투자위원회 (CFIUS)에 관심을 기울일 것입니다.
백악관 경제 고문인 래리 쿠들로 (Larry Kudlow)는 폭스 비즈니스 네트워크 (Fox Business Network)와의 인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 (Donald Trump) 대통령이 미국의 외국인 투자위원회 (CIFIUS)에 대한 전면 개편을 지지한다고 말했습니다. 하원이 압도적으로 승인 한 규정에 따라, 위원회는 중국이 미국 기술 관련 기업으로 진입하는 것을 막을 수있는 권한을 강화할 것입니다. 상원은 또한 외국인 투자 위험 검토하는 현대화 법 (Foreign Investment Risk Review Modernization Act)이라는이 조치를 승인 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출처 investing.com
트럼프 대변인은 수요일 중국의 민감한 미국 기술 취득을 저지하기 위해 국가 안보 검토 절차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조치가 백악관 경제 자문관인 래리 쿠들로 (Larry Kudlow)가 트럼프의 발언이 중국에 대한 입장을 완화시키지 않았다고 말한 이후에 낙관주의는 빠르게 증발했습니다. 이런 소식들로 인해 전일 미국증시는 다시 하락하면서 시장은 여전히 불안한 모습을 감추질 않고 있습니다.
수요일 미국의 주요 자동차 무역 그룹은 수입 차량에 최대 25%의 관세를 부과 할 경우 추가 비용이 발생하고 이로인해 차량 가격이 급격히 상승하며 자가 운전 차량에 대한 산업 지출을 위협 할 것이라고 정부에 경고했습니다.
미국 오토바이 제조사인 할리 데이비슨 (Harley-Davidson Inc)이 이번 주 초에 보복 관세를 피하기 위해 유럽 시장을 겨냥한 생산을 미국 이외 지역으로 이전 할 것이라고 발표 한 이후에 이 움직임이 일어났습니다.
"처음에는 투자자들이 트럼프의 움직임을 협상 전략으로 보고 더 나은 거래를 선택했지만, 이제 그들은 경제의 손상에 대해 걱정하기 시작했다. 미국 경제가 어느 시점에 경기 침체에 빠질 것이라는 생각은 오래 전부터 있었지만, 트럼프의 무역 정책이 가속화 될 수 있다는 걱정이 커지고 있다. '미국 우선 정책'은 미국이 최악이 될지 모른다는 두려움이 있다."라고 라쿠텐 증권의 글로벌 전략가인 Mutsumi Kagawa는 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24,117.59p (0.68% 하락), S&P 500지수는 2,699.63p (0.86% 하락), 나스닥 종합지수는 7,445.09p (1.54% 하락)로 마감했습니다.
아시아 증시 하락이어져 9개월 간 최저 수준으로 하락 (6.28)
출처 investing.com
아시아 증시는 무역 전쟁 우려로 9개월 간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미국의 기술 기업에 대한 중국의 투자에 대한 백악관 접근법이 약화된 것처럼 보이더라도 세계 경제 성장에 해를 끼친다는 우려로 투자자들이 하락에 베팅하면서 9개월 간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MSCI 지수는 0.59 % 하락했습니다.
JP 모건의 글로벌 시장 전략가인 Yoshinori Shigemi는 "중국 주식은 이미 곰 시장 (하락장)으로 진입했다. 기술 주도형 시장의 종식을 준비하고 있다는 의혹이 있다. 세계 무역에 대한 단기적인 우려로 인한 것이 아닌지는 아직 알 수는 없지만, 오늘날 많은 투자가들이 주식을 사기를 꺼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25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기술 집약도가 높은 선전 (Shenzhen) 거래소 또한 곰 시장 (하락장) 영역으로 떨어졌습니다. 한국 코스피 지수는 1.19% 하락 해 10 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유가는 리비아의 권력 투쟁과 이란의 모든 수입을 중단 시키기로 한 다른 국가들에 대한 백악관 압력으로 공급 불안이 일어날지 모른다는 불안감으로 인해 최고치를 갱신했습니다.
크루드 오일은 72.61 달러, 브렌트유는 77.39 달러를 기록중입니다.
출처 다음 증시
코스피 지수는 2,314.24p (1.19% 하락) 코스피 200지수는 298.26p (1.32% 하락), 코스닥 지수는 810.20p (1.99% 하락), 코스닥 150지수는 1,370.02p (2.13% 하락)로 마감했습니다.
코스피 200
코스피 200지수를 차트로 보면 연일 급하게 하락하면서 이격을 많이 벌여놓은 상태입니다. 기술적 반등을 기대할만 한데 워낙 중국증시가 하락장으로 진입하고 미국증시도 연일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면서 시장을 돌려세울만한 이슈가 전혀 보이지는 않고 있네요.
유일한 위안은 현재 이격으로 봤을 때 가격이 싸게 느껴질 수 있어 기술적 반등 요소로 여겨질 수 있습니다. 장기적 추세는 상승은 지금은 기대하기 어려운 모습입니다.
코스닥 150
코스닥 150 역시 하락의 기운이 점점 깊어지고 있네요. 현재로서는 충격적 하락을 한 두 번 받고 난 뒤 기술적 반등을 고려해도 되지 않을까 합니다.
저는 인덱스로 코스피 200과 코스닥 150을 매수해서 비중 50%를 채웠습니다.
출처 다음 환율
환율은 원-달러 1125.0원, 원-엔 1019.71원을 기록했습니다.
달러와 엔화 최근 흔히 보지 못하는 상승이 일어나고 있네요. 최근 이머징 마켓 국가들의 환율 불안함으로 인해 원화도 그 영향권에서 흔들리고 있는게 아닌가 할 정도로 빠른 상승세인데요. 시장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환율 흐름을 계속 주시해야 할 듯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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