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 부과된다면 중국 기업들 신용 등급 악화 및 채무불이행 늘어날 것 (7.3)

2018. 7. 3. 18:52경제 2018

7월 3일 저녁 뉴스입니다.




관세 부과된다면 중국 기업들 신용 등급 악화 및 채무불이행 늘어날 것 (7.3)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주말 중국산 수입에 대해 관세를 부과한다면 아태 지역 JP모건 부회장Jing Ulrich는 금융 부문에 파급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합니다. Ulrich는 소비자 수요와 경제 전반이 약화 될 것으로 보이며 "신용 등급 악화로 이어질 수있다"고 금요일 그녀는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중국 기업들이 이미 채권 채무 불이행을 겪고있는 시점에 기업들의 상환 어려움이 더해질 것이라고 그녀는 말했습니다. 7월 6일에 앞서 월요일 은행 주식은 월요일에 급격히 하락하여 트럼프가 340억 달러의 중국 상품에 대해 관세를 부과 할 것인지 여부에 대한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Ulrich는 중국의 작은 은행들이 무역 전쟁 발발에 가장 취약하다고 말했습니다.


부채를 줄이기 위한 중국 정부의 조치는 이미 은행 시스템의 유동성을 압박하고있습니다. 회사채 판매는 작년 6월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가 되었고, 발행 된 것보다 더 많은 부채가 발생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은 이머징 마켓 경쟁자들 보다 무역 전쟁에서 더 좋은 위치에 있습니다. 효과적인 통화 및 자본 통제가 이뤄지고 있고, 시장 평가는 2015년의 붕괴 때보 다 훨씬 더 합리적이며 중국의 가장 큰 은행은 강한 자본 비율에서 순익이 증가하고 있다고 그녀는 말했습니다.


JP모간은 중국이 연체율 상승을 막기 위해 중소기업 및 부동산 섹터와 같은 회사의 차입 비용을 낮출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그녀는 "더 많은 유동성을 확보함으로써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중국의 지도력은 손에 많은 도구들을 가지고 있다. (제어할 통제력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전문가에 따르면, 내년 경기둔화 위험이 "현저하게 증가했다."고 경고했습니다.


국제통화기금 (IMF)의 전망에 따르면 올해와 내년에는 3.9%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지만 무역 긴장이 고조되면서 이와 같은 추세가 바뀔 수 있다고 Porta Advisors의 금융 컨설턴트 Beat Wittmann은 CNBC의 "Squawk Box Europe"에 말했습니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 (FRB)는 금리 인상을 통해 주택 담보 대출 상환금을 늘리고 소비자들의 수입을 줄이기로했습니다. 동시에 미국은 세계 교역 상대국들에 대한 새로운 관세를 부과했으며 상대 국가들은 보복에 나섰습니다. 무역 긴장은 현재 유럽에서 계속 진행될 예정이며, 현재 유럽에서 자동차에 대한 새로운 부과를 준비 중에 있습니다. IMF 전무 이사Christine Lagarde는 지난달 CNBC와의 인터뷰에서 무역 긴장이 유로존 경제 성장의 가장 큰 위험 요소라고 지적했습니다.


Wittman은 또한 미국의 계획된 재정 확장에 대해 경고했습니다. 정부의 적자를 불러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로써 일부 투자자들은 주식 시장에 투자하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음을 알게되었습니다.



출처 investing.com


미국증시는 다우지수 24,307.18p (0.15% 상승), S&P 500지수는 2,726.71p (0.31% 상승), 나스닥 종합지수는 7,567.69p (0.76% 상승)로 마감하였습니다.


전일 독일 메르켈 총리의 난민 정책 관련 이슈로 유럽증시가 하락하다 합의를 통해 정치적 위기를 넘기면서 유럽 증시는 다시 상승에 들어갔습니다. 


출처 investing.com


현재 미국 선물은 상승중이며 독일, 프랑스 등 유럽연합 주요국 증시 또한 1% 가까운 상승을 보이고 있습니다.

출처 investing.com


아시아 증시는 일본 니케이 지수는 0.12% 하락, 상하이와 선전 지수는 0.4% 가량의 상승을 항셍 지수는 전일 열리지 않았기에 그 부분이 반영된 하락을 보였습니다. 


출처 investing.com


암호화폐는 2월 저점 하락 부근에서 다시 빠르게 반등하며 어느덧 비트코인은 6,600 달러, 리플 또한 0.5053 달러로 빠른 회복을 보이고 있습니다.


출처 다음 증권


국내증시는 투자 심리가 악화된 가운데 코스피 지수는 장중 하락까지 보였는데요. 요즘 코스피 지수는 일본 니케이 지수를 많이 따라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듯 합니다.


코스피 지수는 2,272.76p (0.05% 상승), 코스피 200지수 293.95p (0.14% 상승), 코스닥 지수는 795.71p (0.75% 상승), 코스닥 150지수 1,351.83p (1.02% 상승)로 마감하였습니다.


시장이 워낙 위축되어 있어 섣불리 말하기 어렵지만 유럽 및 미국 선물시장이 상승 중이기에 일단은 희망을 가져보고 싶네요. 7월 4일은 미국장 휴장일이기에 이럴 때 반등의 실마리를 마련했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다음 환율


원-달러 환율은 1115.0원, 원-엔 환율은 1005.27원을 기록했습니다. 조금 더 힘을 내서 엔화가 1000원 밑으로 내려갔으면 좋겠네요.


이 글이 도움이 됐다면 글 아래 공감을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