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아시아 증시 하락 이유와 국내증시 대응

2018. 8. 2. 16:34경제 2018



아시아 증시 하락 이유는 크게 두 가지인데요.


첫 번째는 미국에 이어 일본 역시 금리 인상을 시사했기 때문입니다. 국채 10년물 금리는 0.117%까지 올랐습니다. 이는 2017년 2월 이후, 17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일본 증시는 니케이 225지수는 -1.07% 하락하였고 아시아 태평양 지수는 -1.5% 하락했습니다.


두 번째 이유는 어제도 언급했지만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을 더 코너로 몰아가기 위해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 부과를 25%로 인상하겠다고 압박하면서 제 2대 경제권 국가간의 무역 대립이 심화될 우려 때문입니다.


오늘 중국 항셍지수를 포함한 상하이, 선전 지수 모두 -2% 대의 하락을 보였습니다.



일본 국채 10년물



국내증시


코스피 지수는 2,270.20p (1.60% 하락), 코스닥 지수는 781.38p (1.12% 하락), 코스피 200지수는 293.55p (1.72% 하락), 코스닥 150지수는 1,280.73p (1.74% 하락)로 마감했습니다.


그럼 코스피 200과 코스닥 150을 놓고 어떤 상황을 보일 수 있는지 한 번 살펴볼까합니다.



일본 니케이 225지수


한국 증시는 중국과 일본의 영향을 번갈아 받는데 증시 자체의 흐름은 일본 증시를 장기적 관점의 무역 및 경제 성장 관련 부분은 중국 관련 뉴스 영향을 지속적으로 받고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증시의 방향성은 일본 증시 니케이 225지수를 따라가는 경향이 강하고 해외 이슈 등의 뉴스로는 중국 관련에 의해 움직인다고 보여집니다.


일본 니케이 지수 차트를 보면 상승과 하락의 수렴 구간에 놓인 듯 보입니다. 여러 지표를 봐도 상승도 하락도 현재로서는 쉽지 않은 모습인데 어느 쪽이든 방향을 나타낼거라 보입니다. 다만 상승은 현재로서는 제한적인 모습이기도 합니다.


코스피 200인 경우, 오늘 강하게 하락하면서 분위기가 하락 추세로 변하긴 했는데 하락의 깊이가 깊다고 예측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다만 오늘 같은 경우, 매수를 쉽게 하기는 어려울 듯 하네요. 개별 종목은 따로 언급하진 않겠습니다.


코스닥 150의 경우, 어제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했는데 아직 훼손되지는 않은 상태입니다. 저는 추가 매수했지만 다시 가라앉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하지만 하락이 깊었다가 올라온 경우의 하락이라 하락 또한 제한적이라 매수해도 괜찮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환율은 한 단계 업한 뒤로는 내려오지 않네요. 아직은 뭐라 말하기 어렵지만 여행 좋아하는 분들은 불과 한 두 달 전만 해도 다 저렴하게 환전을 했을텐데 약간 아쉬울 수 있겠네요.


환테크 하는 분들은 애매한 구간이라 매입하기 쉽지 않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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