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남 초간단 혼술 안주 만들기 - 오뚜기 고르곤졸라 피자

2018. 8. 28. 19:28집밥

사실 집밥은 온라인 쇼핑으로 레토르트 음식을 대량 구매하다 보니 매일은 아니지만 같은 음식을 먹는 날이 더 많아요.


그러다보니 밖에서 사먹기도 하고 집에서 혼술하는 날이면 간단한 식사 대용으로 술안주를 만들어 먹기도 합니다.


그럼 간단한 식사 겸 술안주로 먹을 수 있는 피자 요리를 소개하겠습니다.



오뚜기 고르곤졸라 피자


사진은 마트에 갔을 때 찍었습니다.


겉포장까지 냉동고에 넣고 보관하기 힘들어서 보통 포장지는 미리 벗겨서 버려서 마트에 갔을 때 사진만 찍어 봤어요. ㅋㅋ


주문은 온라인에서 오뚜기 고르곤 피자 2 + 호두 & 아몬드 피자 2을 미리 사뒀어요. 냉동고에 보관하고 먹고 싶을 때 꺼내 먹을 수 있어 편리합니다.



오뚜기 고르곤졸라 피자 내용물


치즈는 꽤 알차게 들어있어요. 


이 점은 저렴한 가격에 피자를 먹을 수 있는 저가 프랜차이즈 피자점과 비교해도 오뚜기 냉동피자 내용물이 꽤 알차다는 점은 개인적으로 100% 인정합니다.



저가의 칠레 와인 - 가또 네그로 까베네 소비뇽과 함께


한국은 마트 술 가격이 꽤 저렴해요. ^^*


수입 맥주와 와인의 경우 편의점이나 마트 등에서 꽤 저렴하게 살 수 있습니다.



와인잔에 와인을 채웁니다


피자를 돌리는 사이 시원하게 칠링한 와인을 꺼내 와인잔에 부어줍니다.


참지못하고 한모금 모셨어요. ^^''



고르곤졸라 피자 완성!!


전자렌지에서 냉동피자에 맞춰 돌려주니까 시간이 되기도 전에 충분히 익은 듯 해서 1분 남겨 놓은 상태에서 피자를 뺏어요.


접시 밖으로 치즈가 흘러 나올까봐 내용물을 피자 안으로 모은 뒤 돌렸는데 그래서인지 치즈가 엄청나게 몰려있더라고요.


사진과는 달리 정말 치즈가 많아서 여분의 치즈를 더 얹어 먹을까 하다 말았어요. ㅋㅋㅋ


집에 남아있는 피클이 있어서 피클에 먹으니 더 좋더라고요. 제게는 약간 느끼함이 있어서 케찹도 뿌려서 먹었습니다.


와인에 피자 은근히 입에 잘 맞아요. ㅎㅎㅎ


사이드 메뉴로 아몬드와 호두도 피자와 함께 먹었습니다.


집밥 만들기도 귀찮고 맥주나 와인으로 식사 겸 맛 좋은 안주를 만들어 먹을려고 한다면 고르곤졸라 피자 괜찮아요.


갑자기 주문 배달하거나 아님 찾으러 갈 필요도 없고 냉동고에서 꺼내 바로 전자렌지에 돌려 먹으면 그만이니까요. ㅋㅋ



혼술하기 좋은 간단 안주로 아귀포도 좋다!


쥐포만 먹다 아귀포를 샀더니 이것도 맛이 좋더라고요. 


냉동고에 넣어뒀다가 그냥 꺼내 먹으면 되요. 맥주 한 캔에 아귀포 한마리 먹으며 책 읽다 잠든 날이에요.


요새 읽고 있는 책은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나쓰메 소세키를 읽고 있어요.


이 두꺼운데다 각주가 많아서 한참 읽어야 할 듯 하네요.


이상 집에서 간단히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식사 대용 술안주 고르곤졸라 피자, 를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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