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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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노트북이 들어오다 (4.19 일상)
새 노트북은 수요일 저녁에 받고 이것저것 설치하고 새 노트북에 파일 등을 정리하느라 시간이 흘러 휴일을 이용해 글을 쓴다. 지난 주말에 와인에 영화 한 편 본다고 유난떨다가 와인을 노트북에 엎질러 하드도 살리지 못하고 고이 그들의 세상으로 보내줘야 했다. 관련글 : 노트북 와인으로 샤워하다 제주도 여행이 얼마 남지않아 급하게 노트북을 사야했는데 가급적 A/S가 편한 곳으로 알아보느라 삼성으로 정했다. 와인 쏟아보니 A/S 가격도 무시하겠구나를 새삼 느꼈다는 것. 비싸긴 한데 외산에 비해 그만큼 컴퓨터 등을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사후 서비스가 포함된 가격이라 생각하면 그렇게 비싼것 만도 아닌 듯 하다. 새로 산 노트북은 가격 거품을 빼느라 별로 받은게 없다. 파우치도 없고 노트북 키스킨 같은 기본적인 것..
2018.04.22 -
책 사러 중고서점 다녀온 날 (4.16 일상)
주말에 노트북을 와인에 샤워시킨 이후로 바쁠 일이 없어졌다. 사진은 몽땅 노트북에 옮겨났기에 여행기도 못 쓰고 노트북이 두 대라 7년도 더 된 노트북으로 뭐라도 쓰면 되지만 쓸 내용도 쓸 기력도 없었다. 주말 동안 누웠다가 그래도 메인 블로그에는 글을 한 편 올렸다. 관련글 : 노트북 와인으로 샤워하다 월요일이 되어서야 다음 주 제주도 한 달 여행을 위해서 우선 숙소를 예약한 에어비앤비 호스트 분에게 어떤 것들이 비치되어 있고 개인적으로 어떤 걸 가져가야 할지에 대해 여쭤봤다. 대부분 다 비치되어 있고 제공해주고 있어서 별로 챙길게 없다. 한 달 제주도 여행이지만 그래도 국내는 국내인가보다. 아님 호스트 분이 꽤나 여행자를 위해 신경을 잘 써주는 편일수도 있다. 주식 시장은 별로 흥미진진할 일은 없었다...
2018.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