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리 그리고 영화 문영
영화 아가씨 (2016)에서 숙희 역으로 엄청난 폭발적인 연기를 보였다면 영화 리틀 포레스트 (2018)에서는 차분하면서도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준 김태리. 나중에 찾아보니 독립영화 문영 (2015)이 뒤늦게 화제가 되어 2017년 초에 개봉이 된 영화입니다. 김태리라는 배우 하나만으로 영화를 다 말하는 듯한 영화 문영을 소개합니다. 영화 문영 - 김태리 하나만으로도 충분했던 영화였다 지하철에서 카메라를 찍는 문영 영화는 지하철에서 카메라로 무언가를 은밀히 담는 장면에서 시작합니다. 낯선 아주머니가 문영이 카메라를 쥐고 있는 팔을 흔들어 잡아챕니다. 뭐지? 남자였다면 충분히 의심 받았을 상황. 하지만 아주머니는 문영에게 길을 물어보려는 것 뿐입니다. 문영은 말을 못합니다. 최소한 그럴거라 믿었는데 영화 말..
2018.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