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남의 간단한 집밥요리 - 육개장국밥

2018. 8. 20. 17:27집밥

포스팅을 올리기 전부터 즐겨 먹던 음식 중 하나가 육개장국밥인데요. ㅋㅋ


오늘은 저같은 똥손, 독거남도 만들어 먹기 쉬운 육개장국밥을 소개할까 합니다.


육개장 국밥 만들기


재료 : 오뚜기 옛날 육개장 (레토르트 제품) 1개, 계란, 양파


어쩌다보니 대부분의 국내 레토르트 제품이 오뚜기네요. ㅎㅎ


먹다보니 싸고 맛 좋은 오뚜기 (갓뚜기)가 많아졌을뿐이에요.



레토르트답게 유통기한이 엄청 길다. 유통기한 2020년 1월


옛날 육개장 두 달 전에 산건데 유통기한이 2020년 1월.


나트륨과 방부제는 과다하게 섭취할 수 있겠군, 하며 먹게 됩니다. ㅋㅋ

양파를 볶다


요새 식용유를 약간 둘러서 후라이팬에 양파를 볶아요. 불에 달궈진 양파 향이 너무나 달콤하게 느껴지는 게 식욕을 북돋아주는 효과가 있어요. ㅎㅎ



계란을 풀어주다


볶은 양파와 계란을 풀어 끓는 육개장에 넣어주면 끝!


1. 양파를 볶고 계란을 풀어줍니다.

2. 냄비에 육개장 레토르트를 넣어주고요.

3. 끓으면 볶은 양파와 푼 게란을 넣고 잘 저어줍니다.


그러면 육개장이 완성!


기호에 따라 야채 및 고기 등을 첨가하세요.


개인적으로는 소금을 조금 추가로 넣는데 먹어보니 소금이 아닌 고추기름이나 고추가루, 매운 고추 등을 잘게 썰어 넣어주는 게 더 맛을 내는데 도움이 되징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레토르트 제품은 먹지만 밥은 흰쌀밥에 잡곡밥을 섞어서 ㅋㅋ


나트륨을 그리도 과다섭취하면서 건강 챙긴다고 밥은 잡곡밥+흰쌀밥.


예전에는 잡곡밥만 먹었는데 요새 흰쌀도 섞어 먹는 중이에요. 맛을 우선하지만 육개장국밥이 그렇게 맛나지 않아 아쉬움이 커요.


분기마다 한약으로 보약을 먹어주기도 합니다. ㅋㅋ


새우가스도 하나 튀겨서 치즈를 얹어주고요.


롯데리아 새우버거의 맛과 흡사한 맛이 나요. 아일랜드 드레싱과 양상추만 있다면 더 완벽할텐데 사야할 재료들이 점점 많아지게 되서 어떨까 고민하는 중입니다. ㅎㅎ


완성된 육개장국밥


육개장국밥과 치즈를 얹은 새우가스입니다.


육개장국밥은 고추기름과 고추가루, 매운 고추를 잘게 썰어 넣어주면 더 좋은 맛을 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고요. 새우가스는 아일랜드 드레싱과 양상추, 그리고 조금 더 맛깔나게 튀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금씩 음식 만드는 솜씨도 늘어나길 기대하며 간단하게 만들어 먹는 독거남의 간단 집밥요리, 육개장국밥이었습니다.


이 글이 마음에 들었다면 글 아래 공감을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