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증시 최고치 기록, 북한 2년만에 핫라인 전화, 원-달러 환율 (1.3 석간)

2018. 1. 3. 19:16경제 2018

안녕하세요, 경제뉴스 읽는 남자입니다.


세계 경제 성장에 따른 아시아 시장에서 역사적 고공행진을 벌이고 있습니다. 필리핀 증시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태국은 24년 동안의 최고기록을 홍콩 또한 지난 10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MSCI 아시아-태평양 지수 역시 지난 3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1월 3일 석간 뉴스입니다.



- 블룸버그 헤드라인 -



오늘의 메인 헤드라인은 국내 관련 뉴스가 차지했습니다.


북한은 오늘 2년만에 처음으로 한국과의 핫라인 전화를 하였습니다. 최근 김정은 위원장은 한국과의 관계 개선을 모색중이며 이 중 하나로 평창 동계 올림픽에 파견단을 보낼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1월 9일 판문점에서 2015년 이후 처음으로 남북 공식 만남을 가질 것을 제안했습니다. 


이는 한미 동맹관계의 시험 무대가 될 수 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로 '자신의 책상 위에 더 큰 핵 단추가 있으며 더 크고 위협적이다' 세상에 알렸습니다. 이는 김정은 위원장이 '계속 북한을 위협한다면 자신의 책상위에 핵 단추가 있으며 위협에 대해 사용할 준비가 되어있다'는 발언에 대한 답변입니다.


이처럼 남북관계 개선시도가 자칫 미국과의 불협화음을 낼 수도 있다는 우려도 뒤섞이고 있어 남북간의 관계개선 시도가 여러 국제적 이해에 놓여져 있다는 걸 보여주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평창 동계 올림픽이 세계의 큰 축제로써 모든 국가의 전쟁의 위협없는, 평화로운 잔치로 기억하는 무대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 출처 블룸버그 - 


 

아시아-태평양 시장의 기록적 행진 뉴스 외에 국내 주요 뉴스로는 원화의 강세가 있습니다. 북한의 핵 위협에도 불구하고 원화의 강세는 엄청난 기세인데요. 원 달러 차트를 보면 저 선을 지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네요.



- 출처 XE.com -


제가 해외여행 또는 환율 관련 뉴스 등을 접할 때 가장 많이 이용하는 xe.com입니다. 원-달러 10년물인데 굳이 선을 긋지 않았지만 블룸버그 뉴스에서 보여지듯이 현재 마지막 지지선에 도달하는 모습이네요. 지금 원-달러 환율이 더 내려가게 되면 달러 및 엔화 환율의 다른 기록을 볼 수 있게 되니 외환투자하는 분들은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외환 시장이 주식 시장보다 크니 외환시장에서 원화가 강세를 계속 보일경우 당분간 국내 증시 또한 상승무드가 계속될 수 있겠네요. 올해에는 지방선거도 있어서 평창 동계 올림픽 전후로 시장이 식지 않는다면 코스닥 강세론이 계속 이어질 수 있을 듯 합니다.



- 출처 다음 환율 -


10년 차트 역사적 저점에 다다르니 일단 반등했네요. 반등이 끝나고 원-달러 저점 기록이 깨지는지 여부 확인해 볼 필요가 있겠네요.



- 출처 investing.com -


대만, 태국, 필리핀 증시는 고공행진이네요. 


- 출처 다음 증권 -



코스피는 2,486.35 (0.27% 상승) / 코스닥은 822.31 (1.21% 상승)으로 마감했네요.



코스닥의 상승이 코스피에 비해 탄력적입니다. 투자하시는 분들은 참조하세요.

관련글 :  

2017/12/28 - [금융 & 어학/2017. 12] - 경제뉴스 읽는 남자 - 2018년 코스닥 전망 낙관적 & 비트코인 시세 및 전망 - (12.28 조간)

2018/01/02 - [금융 & 어학/2018. 01] - 경제뉴스 읽는 남자 - 국내증시 상승 무드, 북한에 올림픽 회담 제안 - (1.2 석간)



- 출처 investing.com -


암호화폐 시세입니다. 전체적으로 다 상승중인데 Cardanod 코인의 상승이 두드러지네요. 



이전글

2018/01/01 - [금융 & 어학/2018. 01] - 경제뉴스 읽는 남자 - 남북관계 해빙신호 및 올림픽기간 남북대화, 2017 한국 수출신기록 - (1.1 석간)

2018/01/02 - [금융 & 어학/2018. 01] - 경제뉴스 읽는 남자 - 국내증시 상승 무드, 북한에 올림픽 회담 제안 - (1.2 석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