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으러 간 IPA 맥주 가게 (3.26 일상)
여행을 다녀온지 일주일이나 지났는데 마음이 딴 곳에 가 있는 듯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았다. 저녁만 귀찮아져서 쉬는 것도 뭔가를 하는 것도 아닌 지루하고 몸은 여기 있는데 마음은 어딘가 떠나고 싶어하는 모습을 보여 저녁에 나가 있어야겠다 생각했다. 일 하는 것도 아니고 블로그라도 올리는 것도 아니라면 차라리 책이나 읽으며 쉬는게 낫겠다라고 생각한것이다. - 바이젠 스콜 - 걸어 다니다 발견한 수제맥주집이라는데 IPA BEER (아이피에이)를 팔았다. 최근 친구네 (인덕원)에서 꽤 괜찮은 수제 맥주집을 갔는데 (친구가 내가 좋아할만한 곳이라며 데리고 갔었는데 정말 너무나 마음에 들었다) 인디안 페일 애일 맥주 (IPA)가 너무나 맛있는 집이었다. 그 외에 다른 맥주도 꽤나 감동적이어서 친구랑 채팅만 하게..
2018.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