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의 실수로 모든 걸 잃은 남자, 갱들의 두목이 되다 영화 샷 콜러 (Shot Caller)

2018. 12. 24. 19:45영화/미국영화


샷 콜러 (Shot Caller)


IMDB 평점 :  7.3점 (53,362 명 평가)


출연 : 니콜라이 코스터 왈도 (제이콥 / 머니 역)


예고편 :  한 번의 실수로 모든 걸 잃은 남자, 가족을 지키기 위한 영화 샷 콜러




중산층 가정의 성공한 증권맨


친구 커플과의 모임에서 마신 음주 운전으로 인해 많은 걸 잃어야만 했던 남자.


무엇보다 소중한 가족과 잠시 이별을 선택하게 됩니다.


변호사가 감옥에서 적응하기 위해서는 그들의 시험에서 살아 남아야 한다고 말한 조언 덕분에 잔뜩 겁을 먹은 제이콥.




스킨헤드 갱 보스 보틀스를 만나다


세상과 분리된 곳에서 살아남기 위해 스킨헤드의 갱 밑에서 함께 하기로 한 제이콥.


한 번의 실수와 또 한 번의 선택 미스가 가져 올 파장을 그는 알지 못했는데요.




스킨헤드의 폭동에 가담하다


제이콥은 살아 남기위해, 보호받기 위해 백인들의 갱에 들어가고 그들을 위해 여러 불법적인 일을 하게 됩니다.


급기야 사람을 죽이는 일에도 끼어들고 흑인들을 무차별 폭행하는 폭동에 가담하게 됩니다.


그러다 결국 카메라에 잡혀 음주 운전 사고로 인한 형량 이상의 형량을 추가로 받으며 예전의 삶과는 거리가 먼 어둠의 길로 들어서게 됩니다.




갱단의 두목이 되다


스킨헤드의 폭동 때 흑인 수감자를 흉기로 폭행한 혐의로 4년, 갱단과 결탁한 혐의로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5년을 추가로 받게 되며 중범죄자들이 모여있는 교도소에 수감됩니다.


거기서 더 강한 갱단의 두목 레드우드를 만나게 됩니다.


더 강한 갱단에 들어가 더 육체적으로 강한 남자로 태어난 제이콥. (머니)


하지만 가석방을 받으면서 이제는 교도소의 과거를 잊고 다시 예전의 그로 돌아가려고 하지만 한 번 갱은 영원한 갱단의 일원으로서 살아야 한다는 사실에 고통을 받습니다.


무엇보다 그렇지 않을 경우, 가족이 죽을 수 있다는 협박에 그는 조직원으로서의 삶을 선택하는 데요.


그가 마지막까지 지키고자 했던 가족과 갱단의 두목이 된 남자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영화는 그럭저럭 볼 만한데 내용은 이해하기 어려운 것들의 연속입니다.


다만 인생에 이어 우리는 실수를 저지르고 그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성급하게 움직이다 더한 실수를 저지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실수가 만회되기 어려울 때 저런 극단의 선택만이 과연 존재했을까, 하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영화 내용이나 작품 보다는 액션과 인간적인 면에 더 집중한다면 심심하지 않을 영화입니다.